[내돈내산] 안구건조 완화 리포직 점안겔(카보머) 사용후기, 구매꿀팁, 사용법

 

라식 수술 이후에는 안구 건조가 심하게 와서 카보머 성분이 있는 겔을 사용 중인데 이번에는 리포직 점안겔을 처방받아서 리뷰로 남겨보려 한다.

 

리포직 점안겔은 카보머 성분으로 이루어졌고 투명한 겔타입이다. 인공눈물보다 눈을 촉촉하게 해주는 반면 농도가 높아 점안 후 몇 분 정도는 앞이 뿌옇게 보여서 점안하고 나서는 눈감고 있는 게 좋다. (위험한 작업이나 운전 중에 사용 금지)

 

 

 

[내가 사용하는 방법]

- 기상 후, 취침 전에 주로 사용한다.
- 취침하기 전에는 30분 전에 점안하라고 하며 그렇지 않으면 점착 위험이 증대된다고 한다.(약국에서 이런 말 안 해줘서 나중에 설명서 읽고 알았음)
- 다른 약과 같이 사용 시 최소 10분의 간격 두고 사용하며 겔은 제일 마지막에 넣으라고 했다.
- 최초 개봉 후 28일이 지나면 남은 약은 버린다. 그래서 개봉하기 직전에 매직으로 적어두면 좋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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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만 사용할 때보다는 완화됐지만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심해진지라 항상 눈이 따끔거리고 건조증이 완벽하게 좋아지진 않는다. 그래도 기상 후 눈이 뻑뻑할 때 겔 넣고 일어나면 확실히 괜찮다. 그리고 전에 사용하던 거는 한 방울씩 점안해서 사용하는 형태라 편했는데 리포직 점안겔처럼 연고처럼 생긴 형태는 처음이라 사용할 때 양을 얼마나 짜야할지 감이 잘 안 온다. 그래서 감으로 넣고 있는데 아직도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전에 사용하던 게 더 맞기도 하고 아무래도 사용하던 걸로 돌아갈 거 같다.

 

[알면 돈 아끼는 정보]

리포직 점안겔은 일반의약품이라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하다는 걸 얼마 전에 알아서 나처럼 주기적으로 점안겔만 필요하면 약국에서 사는 게 좋다 생각한다. (안 그럼 진료비에 처방비까지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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