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테팔 블렌더 퍼펙트 믹스 온더고 믹서기 BL81GDKR 후기, 장단점

집에서 요리하다 분쇄나 믹서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집에 믹서 기능이 되는 건 있지만 분쇄되는 게 없었다.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제대로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서치 하는 중에 믹서기 구매에 대한 기준이 생겼다.

 

 

[믹서기 구매 시 기준]

1. 분쇄가 되는 것(오트밀 등)
2. A/S 가능
3. 용기의 재질이 유리일 것
4. 용량이 클 것(최소 1.5L 이상)
5. 가격이 150,000 이하일 것

6. 청소하기 편리

 

 

이 기준을 가지고 서치한 결과 해피콜 HL-BL2200과 테팔 BL81GDKR에서 고민하게 되었는데 해피콜은 칼날이 분리가 되지 않는다 했고 테팔은 용기가 2개에 칼날 분리가 돼서 씻기 편한 점 등을 생각해봤을 때 테팔이 여러모로 사용하기 편리해 보여 테팔 BL81GDKR 믹서기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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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에서 일요일에 주문하여 화요일에 택배가 왔고 배송은 빠른 편에 포장도 꼼꼼해서 안전하게 도착했다. 택배는 믹서기 상자에 한번 더 다른 상자가 포장되어서 온다.

 

택배를 개봉하고 나서의 구성품을 나열해봤다. 믹서기 본체, 믹서기 용기, 트라이탄 재질 미니 블렌더, 누름봉, 텀블러용 뚜껑, 설명서가 들어있었고 사은품으로 칼을 주는 줄 몰랐는데 도착하니 칼이 들어있었다. BL81GDKR 성능은 간단하게 아래에 요약해뒀으니 확인 해보길 바란다. 

 

[성능 간단 요약]

- 소비전력: 1200W, 28000RPM
- 칼날: 파워 엘릭스 6중 칼날 기술
- 3가지 자동 프로그램
- 내열 DB리 용기(권장 사용량 1.5L)
- 다이얼 방식: 속도조절+ 순간 작동
- 트라이탄 용기(권장 사용량 600ml)

 

 

 

 

[유리용기]

확인해봤는데 모난 곳 없이 마감이 잘 처리되었다. 용기는 2L 내열유리로 최대 80도까지 블렌딩 가능하고 유리용기라 긁힘, 냄새, 착색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구매 후에 비트랑 당근, 사과 넣고 갈아봤는데 착색 없이 사용했다.

 

유리용기는 꽤 무거운 편이고 손목이 약하거나 무거운 거 들기 힘든 사람은 유리용기 사용하기 힘들 것으로 보여 같이 배송된 트라이탄 용기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믹서기 성능, 기능]

믹서기 본체는 1200W, 28000RPM 성능에 본체 밑에 미끄럼 방지 빨판이 붙어있어 옆으로 쉽게 밀리지 않는다.

 

기능은 스무디, 오토클린, 아이스크러쉬, 순간 작동, 다이얼 속도조절로 구성되었다. 오토클린은 사용 후 물을 넣고 작동하면 알아서 세척해주는 기능이고 아이스크러쉬는 딱딱한 얼음을 분쇄해주는 기능으로 나는 오트밀 같은 음식을 분쇄하고 싶을 때 사용하기도 했다.

그리고 밑에 다이얼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단계별로 조절하면서 사용할 수 있고 왼쪽으로 돌리면 순간 작동으로 사용자가 왼쪽으로 돌리고 있는 순간에만 작동되고 다이얼을 놓으면 작동이 중지된다.

 

 

 

[칼날]

BL81GDKR 칼날은 분리형으로 세척이 편하고, 파워 엘릭스 6중 칼날이라 테팔의 bl300 모델보다 30% 더 빠르게 갈린다고 적혀있다. 몇 번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빠르면서 곱게 갈려서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 전에 오트밀 갈 때 중간에 영상 짧게 찍어봤으니 궁금하신 분은 영상 보시면 도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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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블렌더 퍼펙트 믹스 온더고 믹서기 BL81GDKR 작동

 

 

 

칼날은 분리형으로 세척하고 편리하고 세척 후에 다시 사용할 때 칼날은 유리용기와 잘 결합했는지 확인하고 해야 한다. 안 그럼 내용물 다 쏟아진다.😂

 

 

 

유리용기와 칼날을 잘 조립한 후 본체와 합칠 때 꼭 달칵 소리가 나도록 유리용기를 돌려주어야 작동이 가능하다.

 

 

 

[트라이탄 미니 블렌더 용기]

트라이탄 용기는 600ml 적은 양을 갈아먹을 때 사용하기 편리해서 적은 양을 갈 때는 나도 자주 사용하는 용기다. 사진과 같이 용기 입구에 있는 링은 믹서기에 사용할 때 필요한 링으로 분리한 칼날을 검은 링에 장착하고 사용해주면 된다.

유리용기에 사용되는 링은 회색, 트라이탄 용기에 사용되는 링은 검정으로 숙지하고 사용하면 된다.

 

 

 

위에 있는 사진은 트라이탄 용기 사용방법이니 사용하실 분은 사진 클릭해서 확인하시면 된다.

 

 

트라이탄에 먹을 음료를 갈았을 때 위에 장착된 링을 풀고 텀블러용 뚜껑을 조립해주면 텀블러로도 사용 가능해서 자주 음료 갈아먹는다면 사용하기 편리할 것이다.

[누름봉]

누름봉은 유리용기 회색 뚜껑 가운데 투명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 후 사용할 수 있다. 믹서기를 사용하는 중에 내용물이 잘 섞일 수 있도록 누름봉을 사용하면 번거롭게 뚜껑을 열어 섞어주지 않아도 된다.

 

 

 

[설명서]

설명서는 여러 개가 오는데 번역된 설명서, 트라이탄 용기 사용설명서 등 같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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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장단점]

기존에 도깨비방망이로만 하다가 믹서기 이용하니 훨씬 빨리 갈려서 사용하기 좋았고 예전에 사용했던 믹서기는 용기에서 냄새났는데 이번에 산 테팔 믹서기는 유리라 냄새가 안 났다.

 

그리고 사용할 수 있는 용기가 두 개가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괜찮았고 칼날이 분리돼서 세척도 편하다. 아직까지는 오트밀밖에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건조한 음식도 갈 수 있어서 그 점도 장점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사용할 때 조금만 지나면 쇠 냄새 같은 게 나서 제품에 이상이 있는 건가 했지만 봤을 때 이상은 없어 보였다. 그래서 사용할 때 길게 사용하지 않고 짧게 짧게 돌려주면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소음이 커서 늦은 시간 또는 이른 시간에는 사용하기 어렵다. 

 

본체 밑에 미끄럼 방지로 발판이 모서리에 붙어있는 데 나는 이상하게 이게 불편했다. 본체가 무게가 있는 데 사용 후 정리하려고 하는데 잘 떨어지지도 않으니 손목에 힘도 들어가고 나에게 이 점은 마냥 좋은 점은 아니었다.😥

 

아래는 간단하게 장단점을 요약해 보았다.

 

장점	단점
- 2L라 많이 갈고 싶을때 좋다. - 사용할 수 있는 용기가 2개라 편하다. - 분쇄가 잘 된다. - 칼날 분리 세척 가능하다. - 유리용기 착색이나 냄새 베임, 플라스틱 가루 걱정없다. - 분쇄도 가능	- 본체 밑에 붙어있는 발판때문에 이동 시 불편하다. - 유리 용기가 무겁다. - 소음 크다. - 사용하다보면 타는듯한 쇠냄새가 난다.

 

 

믹서기는 지금도 잘 사용하는 중이고 많은 양을 갈거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테팔 BL81GDKR 믹서기도 괜찮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