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안구건조증 눈 영양제 추천 사이안 한 달 후기, 가격

 

 

나는 스마일라식 이후 온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고생 무지하게 했다. 수술하고 나서 집에만 있어도 눈이 건조해서 따끔거렸고 겨울에 나가기만 해도 눈이 충혈돼서 핏줄이 올라왔다. 거기다 찬바람 강풍으로 맞으면 눈을 못 떴다.

 

게다가 사무실은 기본적으로 건조한 편인데다 겨울에 히터까지 돌리니까 눈이 아파서 일을 못하는 상태였다. 눈이 혹사되는 느낌이었고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인공눈물이 더 촉촉하다고 해서 히알루론산 0.3%까지 처방받았다. 게다가 안구건조때문에 각막염까지 있다고 해서 각막염 안약, 카보머 점안겔까지 같이 받아서 사용하고 그나마 살만한 상태였다. 그래도 아픈 건 마찬가지다.

 

하루에 인공눈물 3개 이상은 썼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러다 보니 처방받으러 자주 가야 했고 이렇게 처방을 받아도 눈이 아픈데 앞으로 회사에서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들 정도였다. 컴퓨터나 핸드폰 좀만 봐도 눈이 아팠고 돈 벌려고 일하려다 눈 상태가 안 좋아지면 어쩌나 심히 걱정이었다.

 

그래서 안구건조에 도움 되는 게 있을까 싶어 검색하던 중에 사이안이라는 눈 영양제를 찾았다. 후기를 보니 영양제 먹고 안구건조에 도움됐다는 걸 보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약국에 가서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

사이안은 9월 초에 구입하였고 가격은 50,000원이다. 가격이 참 비싸다고 느꼈지만 그래도 침착하게 결제하고 왔다. 가격은 동네마다 다르고 사이안은 파는 곳이 별로 없다고 들어서 구매 전 방문할 지역에서 파는지 검색해보면 시간 절약할 수 있다. 찾아보니 저렴한 곳이 있다고 해서 다음엔 그쪽에서 구매해 볼 예정이다.

 

 

 

[구성, 복용법]

사이안은 120 캡슐 x 2박스가 가로로 긴 박스 안에 들어가 있다. 총 240 캡슐로 4달 정도 복용할 수 있다. 15세 이상 성인은 1일 1회, 2 캡슐을 복용하면 되고 7세 미만~15세 미만은 1 캡슐씩 복용하면 된다.

 

 

 

[캡슐]

한 상자에 10개의 캡슐이 묶여서 12개씩 들어있다. 캡슐은 팥색이랑 비슷한 색으로 향도 없고 크기가 크지 않아서 먹는데 불편함은 없다. 사이안은 사유를 사용했는데 사유는 뱀의 기름으로 눈의 건조함에 도움된다고 한다. 

 

 

 

[사용상의 주의사항]

임부에 비타민 A(레티놀)를 1일 5,000I.U이 투여하는 경우에는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 3개월 이내 또는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부인에는 비타민 A를 5,000I.U/일 이상 투여하지 말 것.(비타민 A 결핍증 환자는 제외)

<< 사이안은 비타민A가 포함되어 있어 이와 관련해서 조심해야 하는 사람은 첨부문서를 참조하길 바란다.

 

 

 

[한 달 이상 복용 후기]

복용하고 4일 이후 일어났을 때 전보다 건조함이 줄어들었다 느꼈고 일어나서 활동하는데 따끔거리고 아픈 느낌이 확실히 덜했다. 원래는 인공눈물 최소 3개 이상 썼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이안 복용 후 쓰는 양도 줄어서 지금은 하루에 한 개정도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다고 해도 안구건조증이 완전히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안구건조에 효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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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컴퓨터나 핸드폰 보면 앞이 뿌옇게 된다던지 힘들었는데 지금은 적당히 할 수 있는 정도가 됐다. 가격이 비싸지만 효과는 있어서 재구매할 예정이다. 나처럼 라식하고 안구건조 때문에 고생하거나 평소에 안구건조가 심하면 한 번쯤은 먹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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