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여러 번 병원을 다니고 MRI 검사, 도수치료 등 받게 되면서 실비 청구할 일이 생겼다. 100만 원 이하의 금액은 모바일 앱으로도 청구가 가능하지만 나는 100만 원 이상이어서 직접 방문해서 청구할 예정이었다.
센터에 방문하기 전 카톡에서 메리츠화재 알림 톡으로 보험금 청구서류를 확인하고 병원에서 필요한 서류를 받아오면 된다.
[메리츠 화재 보험금 청구서류(통원 시)]
1. 진단명과 통원일(기간)이 포함된 서류
2. 날짜별 치료비 영수증(일자별 병원+약국+처방전)
3. 진료비 세부 내역서(비급여 진료비 없는 경우 생략 가능)
1번 서류는 병원에 따라 진단명이 적혀 있지 않은 곳도 있으니 진단명이 적힌 서류로 요청해서 받아가야 한다.
[센터 방문 청구]
병원에서 필요한 서류를 받았다면 챙겨서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나는 청구할 건이 여러 개였는데 방문하기 전 청구할 건을 미리 분류해서 가져가면 시간 절약할 수 있다.
센터에 방문해서 청구건으로 왔다고 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표시한 부분에 서류 작성해달라고 한다. 표시된 곳에 작성 후 병원에서 받아온 서류와 같이 제출하면 직원이 적어주신 전화번호로 연락이 갈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서류들을 제출하고 나오면 센터에서 할 일은 끝이다.
[서류 제출 후 보험금 지급까지의 과정]
서류 제출하고 얼마 안 지나서 핸드폰으로 보험금 접수 안내 톡이 왔다. 그리고 4시간 정도 지나 담당자 배정 안내 톡이 도착했다.
그 뒤 보험금 지급 예정 내역 톡이 바로 왔고 지급 예정일자와 금액이 기재되어 있었다. 청구한 서류 중에 간단한 서류 건은 당일날 바로 입금되었다.
그런데 톡이 여러 개 오는 와중에 필수서류 보완 요청이라는 톡이 왔다. 분명 빠진 서류 없이 제출했는데 톡을 받고 이상해서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이야기했더니 담당 직원이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나에게 보완 요청을 한 것이다. 나처럼 서류 빠진 것 없이 제출했는데 보완하라는 톡이 오면 고객 센터에 전화하면 된다.
전화를 끊고 나서 다시 담당자 배정 톡과 함께 보험금 지급 예정 내역 톡이 도착했고 보험금은 다음날 입금되었다.
여기까지 메리츠 화재 직접 방문 청구해서 보험금 지급받는 과정까지의 후기였다. 청구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으니 잘 준비해서 청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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